한눈에 보기
-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번째 스타디움 콘서트를 개최했다.
- 사흘간 9만 5천 명의 관객이 모였고, 신곡을 포함한 29곡의 무대가 3시간 동안 펼쳐졌다.
-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은 공연장 밖에서 소리를 듣는 등 현장 일대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무슨 일이 있었나
가수 임영웅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공연을 펼쳤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5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3일 동안 열리며 약 9만 5천 명의 관객이 모일 예정이다.
무대에 오른 그는 데뷔곡을 첫 곡으로 부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10년 전을 떠올리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다는 소감도 밝혔다. 객석은 그를 상징하는 하늘색 옷과 응원봉으로 가득 찼다.
공연은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졌다. 물을 활용한 특수 효과와 불꽃놀이는 물론 밤하늘을 수놓은 드론 쇼가 펼쳐졌다.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그라운드 뒤편까지 뻗은 돌출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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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반응이 뜨거운가
이번 공연은 10년간의 음악 여정을 돌아보는 자리였다. 기존 인기곡은 물론 발매를 앞둔 새 앨범의 10곡 전체를 무대에서 처음 공개했다. 라틴풍의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그는 3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29곡을 부르며 지치지 않는 체력을 보여주었다. 중간에는 노래에 얽힌 고민과 진심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게스트 없이 오직 팬들의 떼창과 자신의 목소리로만 무대를 꽉 채웠다.
현장을 찾은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였다. 위층 좌석 관객들에게는 흥분하기보다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관객과 가수가 서로를 챙기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사람들 반응
공연장 안팎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이었다. 경기장 주변 식당과 카페는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일부 상인들은 환영 문구를 띄우거나 사진으로 매장을 꾸미며 분위기를 띄웠다.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열정도 대단했다. 이들은 공연장 밖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흘러나오는 노래를 감상했다. 표가 없어도 현장의 열기를 함께 나누려는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지역 사회도 밀려드는 인파에 발 빠르게 대처했다. 고양시는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인근 기차역과 공연장을 오가는 버스를 투입했다. 대규모 행사가 지역 경제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리
스타디움 입성은 대중음악 가수에게 막강한 동원력을 증명하는 지표다. 과거 대형 국민 가수들만이 이룰 수 있었던 뜻깊은 성과다. 10주년을 맞은 임영웅은 이번 공연으로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고히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