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기

  • 스킨부스터는 성분에 따라 수분 충전용과 재생 촉진용으로 나뉜다.
  • 콜라겐 합성을 돕는 주사는 과도한 염증 반응으로 결절이 생길 수 있다.
  • 시술 후 피부 아래에 단단한 멍울이 만져진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야탑 피부과 진료실에서 자주 상담하는 스킨부스터는 피부에 성분을 직접 채우는 방식과 세포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히알루론산이나 콜라겐을 주입하면 보습과 탄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결합이 없는 형태는 체내 효소에 의해 빠르게 분해된다.

유지 기간이 짧지만 뭉침 현상이 적다. 화학적 결합으로 유지 기간을 늘린 성분은 속건조를 잡는 데 유리하다. 미세한 볼륨을 채우는 역할도 한다.

콜라겐 주사는 동물이나 인체 유래 성분을 진피층에 직접 넣는다. 피부 구조를 탄탄하게 만드는 원리다. 노화로 인해 변성되고 줄어든 콜라겐을 외부에서 보충해 준다.

세포 재생을 돕거나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성분도 있다. 피부 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춘다. 연어 추출 DNA 조각이나 세포 신호 전달 물질을 주입하기도 한다.

재생력이 떨어지고 민감해진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도록 돕는다. 성분과 원리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이상 반응도 다르다. 염증 반응을 유도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주사는 주의해야 한다.

체질에 따라 피부 아래에 단단한 결절을 남길 수 있다. 자가면역질환이 있거나 과거 시술에서 이상 반응을 겪었다면 더 위험하다. 결절이 생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눈 밑이나 이마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는 뭉침 현상이 더 쉽게 눈에 띈다. 시술 부위를 고를 때 신중해야 한다.

원장 설명

늘샤인의원 원장은 유튜브 채널 '오늘도 빛나래'에서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자주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요"라고 말했다. 야탑 피부과를 찾은 환자들에게도 피부 재생을 돕는 시술이라도 적절한 회복 기간을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반복 시술은 오히려 피부 장벽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뜻이다.

원장은 "유가종처럼 이건 주의해야 될 것 같아요"라고 설명했다. 콜라겐 합성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면역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육아종 같은 단단한 멍울이 생길 위험이 있다는 의미다.

원장은 이어 "너무 자주 하는 스킨 부스터는 아니에요"라고 밝혔다. 단기간에 과도한 용량을 주입하거나 잦은 시술을 받으면 위험하다. 흡수되지 못한 성분이 뭉쳐 이상 반응을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피부 좋아지려 맞은 주사, 얼굴에 결절 남기는 이유
사진: 오늘도 빛나래 유튜브 캡처

오해와 사실

Q. 스킨부스터는 무조건 오래 유지되는 것이 좋은가.

성분이 체내에 오래 머물수록 분해되지 않고 쌓인다.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커진다. 유지 기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화학적 결합이 강하다는 뜻이다.

Q. 콜라겐 주사를 맞으면 얼굴 볼륨이 바로 살아나는가.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은 피부 결손이나 탄력 저하를 채워주는 역할에 가깝다. 눈에 띄는 볼륨감을 원한다면 다른 방식이 낫다. 염증 반응으로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성분을 고른다.

Q. 피부가 얇고 예민하면 시술을 피해야 하는가.

야탑역 피부과에서 피부 장벽 개선을 위해 권하는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민감한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성분도 있다. 연어 추출 DNA나 세포 신호 전달 물질을 활용하기도 한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데 유리하다.

시술 전후 점검할 사항

  • 시술받은 부위에 단단한 멍울이나 결절이 만져진다
  • 주사를 맞은 뒤 붉은 기와 부기가 오랜 기간 가라앉지 않는다
  • 과거 다른 시술을 받고 알레르기나 염증 반응을 겪은 적이 있다
  • 눈 밑이나 이마 등 피부가 얇은 부위에 볼륨 시술을 고민 중이다